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모하메드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 사장이 12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알 카타니 사장이 지난해 3월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한 이후 이어진 지속적인 현장 관심의 일환으로 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아람코의 기술인 TC2C 설비를 비롯해 에틸렌 생산을 위한 스팀 크래커와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폴리머 공장 등 주요 설비를 살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는 뛰어난 원가 경쟁력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한 세계적 수준의 설비로 생산된 기초유분을 주로 배관을 통해 국내 다운스트림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운송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 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국가 산업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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