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공개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정부는 그의 지위가 회복된 것으로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용원의 신상 변화에 관해 "조용원이 5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북 러시아 대사관 방문에 동행했고, 당시 북한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이름과 직책이 호명된 것으로 볼 때 그의 지위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조용원은 마지막 공개활동 후 두 달만에 지난달 27일 관영매체에 다시 등장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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