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부터 인천공항에서 진행 중으로, 공항 청사 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영상 송출, 앞간판(배너) 설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과 공항 현장 이벤트 등의 형태로 오는 7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해외여행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재외국민을 위한 119서비스 확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로 재외국민 및 해외 여행하는 국민들께서 한층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에 대한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고 우수한 구급 서비스 다양화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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