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트랙터 상경 시위, 19시간 만에 자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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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 시위, 19시간 만에 자진 해산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 등을 요구하며 트랙터를 이끌고 상경 시위에 나섰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19시간 만에 자진 해산했다.

10일 서울 금천구 석수역 인근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이 광화문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트랙터 상경 시위를 하며 서울 시내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낮 12시 20분께 서울에 진입하려다 금천구 시흥대로 석수역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19시간여 동안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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