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클래식 2라운드 악천후로 취소…54홀 경기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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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2라운드 악천후로 취소…54홀 경기로 축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이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은 "많은 비로 코스 정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선수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경기를 진행했을 경우 잔여 경기 편성에 대한 형평성도 고려했다"고 대회 축소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기상 악화로 KPGA 투어 대회가 54홀로 우승자를 가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더채리티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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