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도착한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와 축사를 해준 두 사람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지는 "결혼하더니 이벤트 왕이 됐는데?"라며 '엄지 척'을 했고, 김종민은 "아내가 코요태에게 고마운 마음에 이벤트를 권해서 다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내조의 힘임을 알렸다.
이어 김종민은 "나중에 너희들이 결혼하면 부부 동반으로 여행가고 싶다.그게 내 꿈이다.코요태는 하늘이 맺어준 가족!"이라며 직접 쓴 손편지를 낭송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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