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당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처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가 5·3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정식 선출됐는데도 당 지도부가 한 후보 중심의 단일화를 주장하며 압박하는 양상이 전개되자 이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한덕수 후보가 (당 지도부에)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은 무엇이었는가.들러리였던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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