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규의 패턴을 봐라" KBO 데뷔전 앞둔 코엔 윈을 향한 조언 [IS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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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규의 패턴을 봐라" KBO 데뷔전 앞둔 코엔 윈을 향한 조언 [IS 잠실]

염경엽 LG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선발 코엔 윈의 투구 수로 80구를 예고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인 패턴은 (전날 선발 등판했던) 찬규랑 비슷하게 갈 거다.찬규와 비슷한 구종을 갖고 있다"며 '어제 코엔 윈에게 '고민하지 말고 찬규의 패턴을 보라'고 얘기해줬다"라고 밝혔다.LG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임찬규는 3일 SS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실점 쾌투로 시즌 5승(1패)째를 따냈다.구속이 빠르지 않지만, 적재적소 주무기 커브를 섞어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염 감독은 임찬규의 투구 레퍼토리와 공 배합이 코엔 윈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코엔 윈이 한계 투구 수에 다다르면 불펜을 총동원할 계획이다.마무리 투수 장현식의 3연투를 예고한 염 감독은 "연패 중에도 '몰방'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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