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표팀, 수디르만컵 4강… 인도네시아와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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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수디르만컵 4강… 인도네시아와 준결승

박주봉 감독이 선봉장으로 있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날 8강 첫 경기 혼합 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0(21-17 21-13)으로 승리하면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남자 단식의 전혁진(요넥스)이 안드레스 안톤센과의 경기에서 1-2(17-21 22-20 12-21)로 졌지만, 여자 복식의 배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가 2-0(21-7 21-3) 승리를 거머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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