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길 수 있겠구나' 믿었는데"...홍준표 대변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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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길 수 있겠구나' 믿었는데"...홍준표 대변인 '눈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자 이성배 대변인이 눈물을 보였다.

이어 마이크 앞에 홍 전 시장 선거 캠프 이성배 대변인은 “홍 후보를 24시간 옆에서 모시면서 진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있겠구나, 우리 후보께서 양 극단으로 갈려진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 주시겠구나, 그 믿음이 하루하루 커졌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이제 후보께서 경선 결과를 수락하셨기에 홍 후보를 지지해주셨단 많은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선 국민의힘 후보가 이 후보를 꺾고 다시 이 나라를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한대 모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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