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가 전원 한국 국적으로 구성된 K팝 아이돌 그룹의 단독 콘서트를 허가하면서 9년을 끌어온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완화 움직임에 속도가 붙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2016년께부터 한국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비공식적 보복 조치' 한한령을 적용해왔고, 이후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중국 공연은 허가되지 않았다.
두 공연은 한국 국적 가수의 중국 공연이기는 했지만, 공연 성격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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