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SK텔레콤의 유심정보 서버 해킹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로 전 정부 부처에 유심 교체를 권고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삼성전자, 한화, 현대자동차 등의 민간 기업들은 이미 자사 임직원을 상대로 SK텔레콤 유심 교체를 공식 주문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임직원들에게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사람은 즉시 유심을 교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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