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기형 "새 정부에서 '감세 기조' 확대 신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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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기형 "새 정부에서 '감세 기조' 확대 신중할 필요"

오기형 더불어믽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비판하며 "새 정부에서 감세 기조 확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배우자 상속세 폐지로 혜택을 보는 최대 인원은 전체 피상속인의 약 0.1%"이라며 "사망 시 상속세와 사망 전의 증여세가 같은 성격, 폐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감세 기조를 정상화하고, 조세 정의에 기반한 세입 기반을 복원해야 한다"며 "감세 혜택은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집중된 반면, 감세 혜택은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집중된 반면 부담은 전 국민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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