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SK텔레콤(017670)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장병들이 유심을 원활히 교체할 수 있도록 SK텔레콤 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 대변인은 “장병 휴대전화도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므로 전방에 있는 장병들, 또 대리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병사들이 이른 시일 내에 필요한 유심 교체를 할 수 있도록 부대별로 업체 또는 대리점과 협조하고 있고 국방부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방부는 전방 근무 병사 등은 SK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SK텔레콤 측에 부대를 방문해 유심을 교체해줄 수 있는지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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