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 식단’ 고집 귀네스 팰트로 “질렸다…빵 조금씩 먹기 시작”

건강을 위해 오랫동안 철저한 식단을 유지해온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최근 식생활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귀네스 팰트로는 이번 주 ‘구프’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동안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에 집착해 채소를 통째로 먹는 ‘매크로바이오틱’ 등의 극단적인 식단을 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조금 질리기도 해서 빵이나 치즈, 파스타도 조금씩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팔레오 식단이 좋은 식단이라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이제는 혹독한 식단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