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기념일인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 연설에서 '원양작전함대'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능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사시 적 해외 무력의 조선반도 무력 증강 기도를 구속하고 차단하는 데서 제일 믿음직한 수단은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는 것"이라며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고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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