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두고 왔다며 상습적으로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를 당한 이들은 대부분 A씨가 신분증을 보여주며 휴대전화 연락처까지 확인시켜주자 별다른 의심 없이 돈을 빌려줬으며, 일부 피해자는 추가로 돈을 빌려주면 갚겠다는 말에 속아 계속 돈을 빌려줬다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배정받은 직원이 비슷한 피해 사례를 떠올려 신속하게 사건을 병합 수사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추가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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