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미국 뉴욕에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최고위급과 면담하고, "향후 선진국 지수 편입 심사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자본·외환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한국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 노력을 정당히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을 만나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통상환경 변화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향후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그는 또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한국 정부는 외환·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공매도 재개,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일련의 계획을 흔들림 없이 꾸준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오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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