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는 '교황으로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에 들어간 사람이 추기경으로 나온다'(Chi entra papa nel conclave ne esce cardinale)는 속담이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선두 주자가 첫 아시아 출신 교황이 될 수 있다"며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타글레 추기경에게 교황청과 관련한 경험을 쌓게 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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