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예비경선(컷오프)이 진행되는 22일, 사실상 나경원 후보와 '4위 자리싸움'을 벌이는 안철수 후보가 "어떤 분은 저를 뻐꾸기라 부른다.정권교체를 그렇게 부른다면 좋다"며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뭐라도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전 저는 오직 하나,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 이해도, 자리도, 자존심도 모두 내려놓았다.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는 제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결단이었다"고 상기했다.
지난 2022년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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