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기관지 "관세전 확대, 달러 위기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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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기관지 "관세전 확대, 달러 위기 초래할 수도"

미중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언론은 무역전쟁 확전이 결국 미국 국가 신용 등 미국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18일자 '경제적 횡포, 미국의 국가 신용 훼손'이라는 제목의 '중성(鐘聲)' 칼럼에서 "미국은 전후 국제 경제 질서와 다자간 무역 체제의 주요 수립자이자 최대 수혜자로서 다자 무역체제의 수호자가 돼야 하지만, 미국은 현재 관세를 남용하고 '관세 협박'을 가하면서 '글로벌화 바둑판'을 엎는 무모한 행보를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현재 36조달러(약 5경 1210조원)에 달하는 미국 국가 부채 중 올해 만기 도래 예정인 금액은 9조2000억달러"라면서 "미국이 제멋대로 무역전쟁을 확대하면 기존 부채를 갚기 위해 새로운 빚을 내는 비용이 커질 수 있고 이는 결국 달러화 신용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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