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자백받은 프로파일러 투입, 일가족 살해범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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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자백받은 프로파일러 투입, 일가족 살해범 면담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연쇄살인범 자백을 이끌어낸 적이 있는 프로파일러 면담을 받는다.

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는 심리적, 통계적 분석을 토대로 범죄자 의도나 행동방식을 유형화하고 유추해 수사를 돕는 역할을 맡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도 프로파일러 면담으로 심리 상태와 경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정확한 동기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처지를 비관해 가족 동반 자살을 기도했다는 것인데, 이전 가족 동반자살 유형과 달리 부모와 처자식 5명이나 살해한 사례는 이례적이라 범행 동기가 석연치 않다는 것이 경찰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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