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16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둘러싼 12일간의 3파전 경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김경수 전 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며 "경선 후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대선을 치르는 민주 정당의 문화와 관행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민주당이 레이스 시작부터 단합을 강조하는 데에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후보 간 과도한 경쟁이 벌어지며 내부 분열로 이어졌고, 결국 대선 석패로 이어졌다는 문제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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