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박형준 시장 본 적도 없어"…강혜경 주장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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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박형준 시장 본 적도 없어"…강혜경 주장에 반박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12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1년 보궐선거 과정에서 명태균 씨를 직접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는 강혜경 씨의 주장에 대해 “박형준 시장을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 측은 “박 시장은 명 씨와 일면식도 없고 통화 한 번 한 적도 없다”며 “2021년 보궐선거는 물론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명 씨를 만난 적이 맹세코 없고,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전략을 논의한 적도 없다.여론조사 비용 또한 전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2020년 12월 박형준 당시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명 씨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고 6~7건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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