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도하는 '비공식' 엘리트 조직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견제 기능이 무력해짐에 따라 김정은 체제 존립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다른 견제자 조용원은 제8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조직지부장을 겸직하고서 당·군 영향력 확대를 시도했으나 최룡해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제동이 걸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집권 초 빈번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청정치가 2017년 최룡해의 조직지도부장 임명을 기점으로 사실상 사라졌다는 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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