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윤 전 대통령이 내건 진짜수도 공약들이 물거품될 위기에 직면하면서, 보다 면밀한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보람동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대선은 극심한 정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이자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신행정수도 건립이란 본질적 목표가 기존 헌법의 틀 안에 갇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37년 된 현재의 헌법은 국력 기준 세계 6위 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몸집을 지탱할 수 없는 낡은 옷이 됐다"라며 "이제 개헌은 시대정신이다.우리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또는 제2의 수도로 완결시킬 개헌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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