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프가니스탄과의 경기에서 전반 17분간 3골을 몰아치는 등 골폭풍을 일으킨 끝에 5-0 대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3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패하더라도 한국, 예멘을 모두 이긴 전적으로 인해 C조 1위가 된다.
한편, B조 경기에선 일본이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포를 내주고 베트남과 충격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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