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세계 각국 정상 등 100여명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탄핵 인용이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3 계엄 사태 다음날에도 그간 교류해 온 외국 주요 인사 2천500여명에게 긴급 서한을 보내 "한국의 회복력을 신뢰하고 안심해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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