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 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2홈런) 1볼넷 2득점 5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팀의 10-2 대승을 이끈 스즈키는 시즌 타율을 0.229에서 0.275(40타수 11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스즈키는 올해 첫 5경기 타율이 0.095(21타수 2안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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