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두 번째 구속 취소를 청구했지만 또다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앞서도 한 차례 구속 취소를 요청했으나 법원은 지난달 20일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내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 된 이후 계속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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