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재료 납품가격을 담합한 제조업체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자 일진전기 등 일부 전선 제조사에 납품하는 전선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또한 폴리원테크놀로지, 티에스씨, 디와이엠솔루션은 2022년 1월 대명전선 모회사인 대원전선에 2022년 2월 출고분 조사가교 컴파운드 가격을 기존 단가 대비 kg당 200원 인상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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