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더 광범위하고 높은 관세 매긴다···“내달2일부터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시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행정부 내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높은 관세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반 관세의 관세율이 20%가 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적용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을 또다시 뒤집었다고 전했다.

최근 논의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몇 주 동안 예고한 것처럼 무역 상대국에 대해 개별화된 관세, 즉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아니면 미국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칠 보편 관세를 부과할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