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매 키우느라 고생… 편히 쉬기를” 의성 산불 진화 중 숨진 조종사 오늘(29일) 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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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매 키우느라 고생… 편히 쉬기를” 의성 산불 진화 중 숨진 조종사 오늘(29일) 발인식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공중 진화 작업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박현우(73) 기장의 발인식이 29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박 기장의 아내 A 씨는 이날 장례식장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드러냈다.

박 기장의 사고 소식은 지난 26일 오후 1시쯤 전달됐다.당시 A 씨는 소식을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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