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산업 위기…서울시, 법인택시 신규운전자에 월 20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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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산업 위기…서울시, 법인택시 신규운전자에 월 20만원 준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법인택시 신규 운수종사자와 10년 이상 동일회사 장기근속자에게 각각 월 20만원과 월 5만원의 '고용안정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운수종사자는 올해 입사 후 3개월 이상 근무 여부 확인 후 4월에 첫 고용안정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법인택시업계는 종사자 감소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안정금 지원으로 신규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장기근속자의 이탈을 막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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