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7기 집권을 시작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대선에서 86.82%의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7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2020년 대선에서 6연임에 성공한 뒤 이어진 불법·편법 선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외국의 지원을 받은 폭동'이라고 규정하면서 "표현의 자유가 국가를 해치는 무기로 사용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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