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싱크홀 매몰자 수색 난항…오토바이·휴대폰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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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싱크홀 매몰자 수색 난항…오토바이·휴대폰만 발견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된 지 12시간이 넘었지만 싱크홀 안에 물과 토사가 섞인 채로 쌓여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어 김창섭 과장은 "싱크홀에 가까울 수록 쌓여 있는 토사량이 6480t(톤) 정도"라며 "토사 안에 50㎝ 깊이로 묻혀 있는 오토바이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7시부터 구조활동을 재개했다.구조대원들은 잠수복을 착용하고 인명 구조견도 한 마리 투입해 지반 침하 공간 싱크홀 쪽으로 가깝게 전진하면서 사고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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