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 직경 20m 크기의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됐다.
김 과장은 "싱크홀에 가까울수록 쌓여 있는 토사량이 6480톤 정도"라며 "토사 안에 50㎝ 깊이로 묻혀 있는 오토바이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싱크홀 내부에는 누수된 물이 흘러 약 2000톤의 토사와 물이 섞인 상태로 고여 있다.소방 당국은 예비펌프를 동원해 약 1800톤을 배수했다.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소방 당국은 14시간 넘게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매몰자를 발견조차 하지 못했다.발견이 어려운 이유로는 많은 토사와 물의 유입, 토사와 물이 섞여 펄이 된 환경, 싱크홀 상단 부근의 균열이 꼽힌다.구조대원들은 잠수복을 착용하고 인명 구조견도 한 마리 투입해 지반 침하 공간 싱크홀 쪽으로 가깝게 전진하면서 매몰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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