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명한 역사가인 유발 하라리 전 히브리대 교수와 대담에서 자신의 'K 엔비디아' 아이디어를 언급하며 "공산주의자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AI 발전이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가져올 수 있다"는 하라리의 우려에 공감한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이 제기한 'K엔비디아' 제안과 관련해 "(AI 산업은) 엄청난 자원을 투자해야 해 거대 기업, 소수만이 부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며 "공공 부문이 투자를 해서 투자 이익을 상당 부분 나눌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관련해 "얼마 전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국민과 국가 자본인 국부 펀드로 투자해 지분을 상당 부분 확보하는 게 어떨지, 사업 자체에 공공이 참여하는 건 어떨까 이야기했다가 공산주의자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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