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군 전투사령부 통합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정부는 주일미군과 자위대의 지휘통제 체제 향상을 통한 미일 동맹 강화 방침에 변경은 없다는 입장을 21일 내놨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양국 정부는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자위대와 미군이 각각 지휘통제 체제를 향상해 미일 동맹의 억지력을 강화해나갈 의도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조 바이든 정부 시절 미국은 주일미군 사령부 기능을 강화하고 일본은 육상·해상·항공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할 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해 미군과 자위대의 지휘통계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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