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고등어서 식중독 유발 고래회충 늘어…태평양 못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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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고등어서 식중독 유발 고래회충 늘어…태평양 못지않아"

동해 쪽에서 잡힌 고등어의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고래회충 개체 수가 태평양 쪽 못지않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내각부 식품안전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닷물고기에 기생하는 고래회충 중 내장 부위에서 살코기 부분으로 쉽게 이동하는 종류인 As가 2019∼2021년에는 태평양에서 잡힌 고등어 살코기 부위에서 마리당 평균 15.3개체가 검출됐고 동해 쪽 고등어는 2.1개체 수준이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스기야마 히로무 객원연구원은 "(동해 쪽에서 잡히는 고등어 섭취를 통한) 식중독 증상 위험이 태평양 쪽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됐다"며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해수 온도나 해류의 변화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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