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드론 등을 동원한 러시아와 북한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려 쿠르스크에서 혼란 속에 힘겹게 퇴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은 예기치 못한 역습으로 러시아의 허를 찌른 지 7개월 만에 쿠르스크에서 본국으로 병력을 빼고 있으나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R200' 도로에 러시아 드론의 끊임없는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탓에 무질서하고, 때로는 혼란스러운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R200 도로에는 현재 러시아의 드론 공격에 파괴된 수십대의 불탄 우크라이나군 차량과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시신이 널브러져 있는 탓에 우크라이나군이 도로를 통과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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