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다주택자 중과세 완화에 따른 투기 우려에 “수도권과 지방 간 주택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에 따라 부동산 투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다주택자 중과세로 지방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민주당에서 미국이 한국을 민감 국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외교를 통한 협의를 시작했다”며 “제일 낮은 단계에 있는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연구소 보안 문제 때문에 민감 국가로 등재된 것”이라며 차분히 정부의 활동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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