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의 충격적인 흥행 부진에 국내 관객 300만 명 돌파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현지 VOD까지 풀리면 이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는 사람이 더 줄어들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영화계에서는 극장의 위기가 배급사·제작사 등 영화산업 생태계 붕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영화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긴 영화관들이 독립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명맥을 이어가려면 ‘홀드백’(개봉 후 다른 플랫폼 공개 전까지 두는 유에기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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