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된 아기 던졌다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부 금고 1년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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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된 아기 던졌다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부 금고 1년 9개월

울음을 달랜다며 생후 100일 된 아기를 위로 던졌다가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친부에게 항소심이 실형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4형사부(구창모 부장판사)는 과실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숨진 아이의 친부 A씨에게 금고 1년 9개월을 선고했다.

1심은 A씨가 반성하고 있고, 동시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걸 고려해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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