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매직'이 적중하면서 K리그1 광주FC가 일본 J리그 강호 비셀 고베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챙기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오른 가운데 일본 매체들은 중국 구단 산둥 루넝 때문에 고베가 느닷 없이 광주를 만나 패했다며 패인이 산둥 구단에 있다고 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16강 2차전 고베와 홈 경기에서 전·후반을 2-0으로 이기면서 1·2차전 합계 점수를 2-2로 맞춘 뒤 연장전에서 알바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의 천금 같은 결승포를 앞세워 3-0 완승을 챙겼다.
일본 축구매체 '게키사카'는 경기 직후 "J리그 왕자 고베가 K리그1 중위권 수준의 광주에 무너졌다"며 "리그 스테이지에서 순위 변경에 따른 상대팀 교체가 컸다.산둥이 울산 HD전을 기권하면서 산둥의 모든 경기가 실격 처리됐다.그러면서 고베와 광주가 만나고 말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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