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옥의 17번 홀'을 파로 막겠다고 다짐했다.
안병훈은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소그래스는 코스가 쉽지 않고 물이 많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라며 "특히 17번 홀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 파로 막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밥 트웨이(미국)는 3라운드에서 이 홀에서만 티샷을 네 차례나 물에 빠뜨려 12타를 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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