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자신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 씨와 그 일당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힐 수 있는 방법은 검찰 수사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저를 불러주면 언제든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명 씨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오 시장은 "저희가 명 씨와 그 일당뿐 아니라 터무니없는 보도로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 그리고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포함해 지난해 12월 2일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그동안 검찰이 사실상 직무를 유기할 정도로 저희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를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현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면 국민에게 '졸속 결정'이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탄핵 찬반 양측 모두가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