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찰이 안씨의 해외 출입국 기록을 조사한 결과, 그는 미국에 입국한 적이 없고 미군 출신이 아닌 ‘육군 병장’ 출신이었다.
‘정치인을 속였다’는 주장에 PD가 “민경욱 의원과 황교안 전 총리도 마찬가지인가”라고 묻자 안씨는 “그렇다.정보기관 사람까지 속을 정도면 오히려 그게 더 나한테는 좋은 그림 아닌가? 그만큼 (내가) 더 똑똑하다는 얘기”라며 “거짓말해서 속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라면 바로 어디 정보기관도 바로 데려갈 수 있을 정도의 인재가 된다는 거다.아닌데도 다 속였으니까”라고 말했다.
안씨는 자신이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우파에게 희망 주는 기사들을 내보내서 우파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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