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장치인 가스누설경보기는 시중에서 '일산화탄소 경보기', '일산화탄소 감지기' 등 이름의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의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중인 캠핑용 가스누설경보기 15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86.7%인 13개 제품이 경보 및 음량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준에 맞춰 경보농도 및 내충격 시험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15개 중 9개 제품은 1단계(55ppm), 2단계(110ppm) 농도에서 작동하지 않거나 기준보다 빠르게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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