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족 中강제송환' 태국 "미중 긴장 심화 속 균형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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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족 中강제송환' 태국 "미중 긴장 심화 속 균형 외교"

미국 등 국제사회 반대에도 위구르족 40명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태국 정부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중립 외교를 강조했다.

6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전날 태국기자협회(TJA) 설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태국은 중립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품탐 부총리는 전날에도 위구르족 송환이 법적 요건을 준수했다는 정부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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